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9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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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19 이후 승객이 증가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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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
코로나19로 중단된 2년 8개월 만에 재개
6개 상주기업 현장 면접 선발…95명 채용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19 이후 승객이 증가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말 항공산업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에 앞서 최근 인천공항의 승객 증가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진행되는 맞춤형 광역 채용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8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 중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인천공항 내 상주기업인 ㈜엑스퍼트와 ㈜칼호텔 네트워크 등 6개의 상주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지상조업, 면세품 관리, 식음료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95명을 채용한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분야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공사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항공일자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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