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국민추천 등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한 뒤 고용 증가율과 이직률 등을 분석해 매년 우수기업 100개 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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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업계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으뜸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0년 신규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그랜드 조선 제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등 총 5개의 사업장을 연이어 오픈해 신규 인력을 다수 채용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규 사업장의 정규직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전체 직영 인력 중 청년 근로자 비율이 53%를 차지할 만큼 청년 고용 기회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 중 여성은 약 50%를 차지했으며 지난 3월 전사 간부급 인원 중 여성의 비율이 21%였다.

또 지난해 19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고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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