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호우피해에 "불편 겪은 국민께 죄송한 마음"

변덕호 입력 2022. 8. 10. 11:21 수정 2022. 8.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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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서울·수도권 일대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 최고 책임자로서 사실상 사과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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