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해야 할 시기".. S.윌리엄스 은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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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40·미국)가 현역 은퇴를 시사했다.
윌리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테니스를 사랑하지만 이제 카운트다운을 해야 할 시기가 됐다"며 "엄마가 되는 데 집중하고 또 다른 세리나를 발견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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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테니스를 사랑하지만 이제 카운트다운을 해야 할 시기가 됐다"며 "엄마가 되는 데 집중하고 또 다른 세리나를 발견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지난 9일 WTA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총상금 269만7250달러)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누리아 파리자스 디아스(57위·스페인)를 2-0(6-3 6-4)으로 제압하며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 이후 1년2개월 만에 승리를 만끽했다. 경기 후 그는 "너무 오랜만에 이겨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며 "이제 터널 끝에서 빛이 보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시 그는 '빛'의 의미를 묻는 말에 "자유"라고 답했다. 이에 일각에선 윌리엄스가 긴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 후의 자유를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윌리엄스는 대회 2회전에서 벨린다 벤치치(12위·스위스)와 대결한다.
윌리엄스는 호주 오픈 7회, 윔블던 7회, US 오픈 6회, 프랑스 오픈 3회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2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WTA 투어에서는 무려 73승을 올렸다. 또 4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2013년 2월부터 18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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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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