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청년문제 대두 등..서울 정책연구 변화 3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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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를 주제로 서울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1차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1차 세미나는 11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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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행정 분야 연구성과 및 향후 방향 모색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를 주제로 서울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1차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서울시 정책연구 30년을 분야별로 재조명하고 시기별 정책의 변천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 연구 30년, 같이 보고 가치 찾기’1차 세미나는 11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부는 사회, 경제·산업, 도시경영 총 3개 분야의 발제로 진행된다. 우선 사회 분야는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선도적 사회정책연구 30년’을 주제로 백선혜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이 발표한다.
두 번째 경제·산업분야는 박희석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의 ‘산업경제 기반 마련에서 국제경쟁력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향해’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세 번째 도시경영분야는 이준영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이 ‘서울시정 역량을 제고하는 도시경영연구’에 대해 발표를 잇는다.
2부 토론회는 서울연구원 역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토론자들과 함께 서울연구원의 역할과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다.
토론에는이창현 13대 서울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조인동 전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김경혜 전 서울연구원 부원장 △신창호 지식문화재단 지역경제연구원장(전 서울연구원 부원장) △김찬동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지방자치가 부활한 후 서울시 자체의 전문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1992년 10월 개원한 서울연구원이 올해로 30년 역사를 맞이했다”며 “미래 30년, 서울의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깊이 있게 살피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함께 30년 연구의 가치를 찾아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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