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웹툰작가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메타버스에 수상작 전시

우성덕 2022. 8.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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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일대]
경일대 웹툰스마트콘텐츠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8일 경북 경산시 경일대 대회의실에서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수료식을 갖고 우수작품을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경일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웹툰을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3개월 간 멘토링과 팀당 300만원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일반부·학생부)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일반부·학생부) 5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명 '백산전'의 작가 최진호 씨는 "문하생부터 시작해서 9년 어시스트 기간 동안 원고를 완성한 적이 없었는데 투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된 첫 원고를 완성을 했다"며 "3개월 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 양예환 작가에게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명 '영의교실'의 김은정·김소현 씨(경일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이번 프로그램에 두 번째 참여했는데 올해도 웹툰 제작에 대해 많은 점을 배우고 아마추어 눈으로 쉽게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다듬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사업단이 주최하는 메타버스 ZEP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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