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푸드 '유기농 통곡물 프레이크'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 수상

박소영 입력 2022. 8. 10. 11:10 수정 2022. 8.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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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푸드가 자사의 '갓구운 유기농 통곡물 프레이크'로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씨알푸드의 상품은 "유기농 농산물 조건을 충족하면서 혁신적 대용 식품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씨알푸드의 갓구운 유기농 통곡물 프레이크는 특히 대중화가 어려운 통곡물을 가공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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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푸드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씨알푸드 제공

씨알푸드가 자사의 '갓구운 유기농 통곡물 프레이크'로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협회가 주최하는 유기농 관련 식품 경진대회로, 올해는 곡류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분야에서 284개 품목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씨알푸드의 상품은 "유기농 농산물 조건을 충족하면서 혁신적 대용 식품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씨알푸드의 갓구운 유기농 통곡물 프레이크는 특히 대중화가 어려운 통곡물을 가공한 점이 눈에 띈다. 통곡물은 장내미생물의 먹이로 유용하지만, 먹기 번거롭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씨알푸드의 제품은 △바삭바삭하게 먹기 편한 형태로 가공해 편의성과 시장성 확대가 가능하고 △첨가물 없이 곡물 특유의 고소한 맛을 구현했으며 △국내산 유기농 원료만 사용해 △기름 없이 찌거나 구워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알푸드는 "현미·귀리·수수·밀·보리 등 다양한 곡물을 한꺼번에 껍질째 찌고 굽는 것이 씨알푸드의 특허 기술"이라며 "도정과정을 거치지 않아 전기 에너지도 절약하는 ESG상품"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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