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 상가 피해 3,430건..도로 침수 224건

이성훈 기자 2022. 8. 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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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오늘(10일) 오전 7시까지 3천4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접수된 시설물 피해는 모두 3천871건입니다.

사유시설 피해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가 3천43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침수 224건, 지하차도 침수 25건, 지하철 침수 7건, 사면 유실 10건, 하천범람 1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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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오늘(10일) 오전 7시까지 3천4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접수된 시설물 피해는 모두 3천871건입니다.

이 중 사유시설은 3천604건, 공공시설은 267건입니다.

사유시설 피해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가 3천43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차량 침수 138건, 축대 및 담장 파손 36건이었습니다.

주택·상가의 경우 절반인 1천715건이 복구 등 조치가 완료됐습니다.

축대와 담장은 24건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12건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침수 224건, 지하차도 침수 25건, 지하철 침수 7건, 사면 유실 10건, 하천범람 1건입니다.

이 중 도로 78건, 사면 8건을 제외한 181건이 복구됐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실종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천은 현재 27곳이 통제 중이며, 올림픽대로와 반포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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