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집게로 식사·땀 털어..성훈, 비위생적인 모습 뭇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2. 8. 10.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성훈이 '줄서는 식당'에 출연해 비위생적인 식사 예절과 녹화 내내 불만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성훈은 8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 일일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촬영해야 하는 식당에 대기 줄이 길자 "줄 서는 거 여기서 봤으니 다른 곳을 가자"고 말했다.
줄 서는 시간이 길어지자 성훈은 계속 다른 식당을 가자며 불평불만을 토로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성훈이 ‘줄서는 식당’에 출연해 비위생적인 식사 예절과 녹화 내내 불만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성훈은 8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 일일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셜미디어에서 떠오르고 있는 맛집을 찾아가 줄을 서고 맛을 보는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촬영해야 하는 식당에 대기 줄이 길자 “줄 서는 거 여기서 봤으니 다른 곳을 가자”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원래 줄을 안 선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대기 인원이 1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으로 간다”고 말했다.
줄 서는 시간이 길어지자 성훈은 계속 다른 식당을 가자며 불평불만을 토로했다.
겨우 식당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기 시작한 성훈은 고기를 구운 집게를 사용해 음식을 먹고 식사를 하던 중 다른 이들을 배려하지 않고 머리를 흔들며 땀을 털어내기도 했다.
다른 식당에서도 그의 언행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음식을 먹은 박나래가 “술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아쉬워하자 성훈은 “난 박나래가 밥 사준다고 온 거다”며 “내가 대신 술 마셔주겠다”고 말한 것.
성훈은 8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 일일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셜미디어에서 떠오르고 있는 맛집을 찾아가 줄을 서고 맛을 보는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촬영해야 하는 식당에 대기 줄이 길자 “줄 서는 거 여기서 봤으니 다른 곳을 가자”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원래 줄을 안 선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대기 인원이 1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으로 간다”고 말했다.
줄 서는 시간이 길어지자 성훈은 계속 다른 식당을 가자며 불평불만을 토로했다.
겨우 식당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기 시작한 성훈은 고기를 구운 집게를 사용해 음식을 먹고 식사를 하던 중 다른 이들을 배려하지 않고 머리를 흔들며 땀을 털어내기도 했다.
다른 식당에서도 그의 언행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음식을 먹은 박나래가 “술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아쉬워하자 성훈은 “난 박나래가 밥 사준다고 온 거다”며 “내가 대신 술 마셔주겠다”고 말한 것.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성훈의 비매너와 비위생적인 모습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다 같이 사용하는 집게로 음식을 먹고 많은 사람이 있는 식당에서 머리를 흔들어 땀을 털어내는 것이 적절치 않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출연자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없이 출연했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박나래가 밥 사준다고 농담을 했어도 방송인데 술을 마시겠다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프로그램 이름이 ‘줄 서는 식당’인데 줄을 서지 않고 다른 곳을 가자니 어이가 없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성훈 측은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준석 키즈’ 박민영, 대통령실 행 “이준석, 가처분 신청 말아야”
- “물 차올라…도와주세요” 새벽 1시 경비실 방송에 40명 모였다
- “치킨을 시켰는데 담배꽁초까지 같이 튀겨져 왔다…사장은 모르쇠”
- 첫 출근 주호영 “비대위 인선 최대한 빠르게…이준석 접촉하려 노력”
- 신규 확진 119일만에 다시 15만명대…위중증 402명·사망 50명
- “노아의 방주급” 강남 폭우에도 끄떡없는 건물
- 차 위의 ‘서초동 현자’…물바다서 수영 ‘신림동 펠프스’까지
- 홍준표, 8.15 대사면 촉구 “檢 잣대 아닌 정치 잣대로…국민 통합의 길”
- “흠뻑쇼 온 늘씬빵빵 아가씨로 눈요기”…버스회사 문자 경악
- ‘고성 카니발’ 옆집도 당해…남의 수족관 수도로 샤워한 관광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