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드웰 포프의 기대감,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종호 2022. 8.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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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드웰 포프가 덴버로 이적한 소감을 전했다.

커리어 네 번째 팀으로 이적한 칼드웰 포프는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본인의 소감을 전했다.

두 선수가 건강하게 돌아오고 칼드웰 포프가 팀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덴버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과연 차기 시즌 덴버로 이적한 칼드웰 포프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덴버가 창단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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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드웰 포프가 덴버로 이적한 소감을 전했다.

컨타비우스 칼드웰 포프(196cm, G)는 2013~2014 NBA 신인 드래프트 8순위로 데뷔했다. 높은 순위로 뽑혔지만, 데뷔 시즌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평균 19.8분 뛰며 5.9점 2리바운드라는 평범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년 차에는 더 많은 기회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고 공수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후 2016~2017시즌까지 디트로이트에서 활약했다. 칼드웰 포프는 디트로이트에서 4년간 평균 11.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디트로이트를 떠나 LA 레이커스와 계약을 했고 큰 도시에서 뛰는 만큼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칼드웰 포프는 레이커스에서 꾸준한 기회를 받았고 이에 부응하며 재계약을 맺었다. 2019~2020시즌에는 올랜도 버블에서 주전 가드로 뛰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그렇게 레이커스와 3년 4,000만 달러의 재계약을 채결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칼드웰 포프는 슈팅 기복을 선보였고 존재감 또한 미미했다. 그렇게 비시즌에 트레이드되며 워싱턴 위저드로 갔고 한 시즌 후에는 또다시 트레이드되며 덴버 너겟츠로 갔다.

트레이드 후에 덴버는 2년 3,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그만큼 칼드웰 포프에게 건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커리어 네 번째 팀으로 이적한 칼드웰 포프는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본인의 소감을 전했다. 칼드웰 포프는 “다시 우승권 팀에 와서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가 이 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그렇기에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덴버와 워싱턴 선수단의 소통 방식은 매우 다르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놀랐지만, 이제는 적응했다. 나는 인간적이고 대화를 좋아한다. 이점은 우리 팀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덴버는 지난 시즌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자말 머레이의 공백에도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으로 서부 6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두 선수가 건강하게 돌아오고 칼드웰 포프가 팀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덴버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

과연 차기 시즌 덴버로 이적한 칼드웰 포프가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덴버가 창단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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