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상반기 영업익 35억원..전년비 23%↑

김겨레 2022. 8. 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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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361390)는 올 상방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제노코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분기 대비 각각 244%와 231%가 대폭 증가했다"며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 기여도는 방위산업 핵심부품 개발사업이 지속적 강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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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제노코(361390)는 올 상방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1억원으로 12% 늘어났다.
제노코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분기 대비 각각 244%와 231%가 대폭 증가했다”며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 기여도는 방위산업 핵심부품 개발사업이 지속적 강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GSE·점검장비 부문과 위성지상국 부문도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제노코 관계자는 “지속적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을 확보하는 사업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방위산업은 사업역량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위성사업 부문은 민수 및 해외 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2022년에도 최대 실적은 물론 수익성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폴란드 정부가 K2전차 980대와 FA-50 경공격기 48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약 25조원 규모 계약에서 제노코는 방위산업 부품 및 항공전자 장비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소형발사체 과제 참여를 통한 위성 탑재체·본체·발사체 공급과 더불어 위성지상국 및 EGSE 사업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제노코의 반기 말 현재 수주잔량은 720억원이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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