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스 출신 이현주, 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

금윤호 2022. 8.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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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포항제철고 출신 이현주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뮌헨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 신분이던 이현주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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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구단 홈페이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포항제철고 출신 이현주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뮌헨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 신분이던 이현주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라고 밝혔다.

앞서 뮌헨은 지난 1월 포항 소속이던 이현주를 1년간 임대로 데려오면서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했다. 뮌헨과 단기 계약을 맺은 이현주는 독일 4부 리그격인 뮌헨 2군에서 활약해왔다.

포항 산하 유스팀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나온 이현주는 17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K리그 구단별 2022시즌 우선 지명 신인 선수 발표 때는 포항의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홀거 자이츠 뮌헨 스포츠 디렉터는 " 이현주는 지난 6개월 동안 훌륭한 인상을 심어줬다"면서 "그에게 확신이 서 임대 계약 도중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현주는 구단 인터뷰를 통해 "새 계약을 맺고 뮌헨에서 계속 뛰게 돼 행복하다. 이 팀에서 이번 시즌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뮌헨은 지난 2017년에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대건고에 재학 중이던 정우영과 계약한 바 있다. 독일로 건너간 정우영은 뮌헨 2군에서 시작해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2019년에는 SC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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