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방구석 1열 주성철 '첫 영화평론집'..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출간

2022. 8. 10.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겨레출판은 '키노', '필름2.0'을 거쳐 '씨네21' 편집장으로 일했던 영화평론가 주성철의 첫 영화평론집 '그 영화의 뒷모습'이 출간됐다고 10일 밝혔다.

"날카로운 평론이라기보다는 들을 만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당신과 내가 미완성인 영화의 틈새를 찾아 그 영화를 함께 완성했으면 좋겠다. 영화평론가와 관객은 같은 자리에 서 있는 영화의 최종 스태프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를 통해 작가와 '영화 수다'를 나누며 영화라는 세계, 영화라는 예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보면 어떨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출판은 ‘키노’, ‘필름2.0’을 거쳐 ‘씨네21’ 편집장으로 일했던 영화평론가 주성철의 첫 영화평론집 ‘그 영화의 뒷모습’이 출간됐다고 10일 밝혔다.

◇영화평론가 주성철의 ‘첫 영화평론집’

주성철 영화평론가는 세 개의 영화 잡지사를 거치며 20여년의 세월을 보냈고, 씨네21 이후로는 JTBC ‘방구석 1열’, 유튜브 ‘무비건조’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는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팬들이 인정하는 ‘홍콩영화 마니아’로 통하기도 하는 그는 장국영과 홍콩에 대한 책을 내기도 했고, 영화 기자로서 영화 글쓰기에 관한 책이나 인터뷰집을 내기도 했지만 ‘평론집’이라 부를 수 있는 책은 이번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가 처음이다.

◇우리를 매혹시킨 영화들의 몰랐던 뒷모습을 쫓다, 주성철이 독자와 나누고픈 ‘영화 수다’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는 각 챕터를 ‘전시실’로 이름 붙여 마치 전시를 관람하듯 영화적 사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인상 깊다.

제1전시실 ‘감독관’에서는 감독의 예술관, 주제 의식과 그로부터 뻗어나가는 세계관을 추적하며 제2전시실 ‘배우관’에서는 영화 속에서 피어나고 무르익는 배우들의 연기 세계를 쫓는다. 제3전시실 ‘장르관’은 장르라는 렌즈를 통해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사유해 볼 수 있는 장이며, 제4전시실 ‘단편관’은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거장들의 단편 영화를 소개하고, 그들의 영광스러운 시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팬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밖에 없는 ‘뒷이야기’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사로잡을 수 있는 주성철 특유의 유쾌함 그리고 영화에 대한 그만의 단단하고 열렬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평론집이다.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 한국 영화계를 드높인 최신작들에 대한 평론까지

“날카로운 평론이라기보다는 들을 만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당신과 내가 미완성인 영화의 틈새를 찾아 그 영화를 함께 완성했으면 좋겠다. 영화평론가와 관객은 같은 자리에 서 있는 영화의 최종 스태프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를 통해 작가와 ‘영화 수다’를 나누며 영화라는 세계, 영화라는 예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보면 어떨까. 또 이 책을 통해 ‘기생충’, ‘미나리’, ‘헤어질 결심’ 등 한국 영화계를 드높인 최신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사유하는 즐거움 또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겨레출판 개요

한겨레출판은 ‘유쾌한 반란을 꿈꾸는 지식창고’라는 모토 아래 홍세화, 한홍구, 박노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인문·사회서와 공지영, 박범신, 박민규, 심윤경, 안도현, 김민정 등의 소설과 에세이 등을 꾸준히 출간해왔다. 또 1996년부터 한겨레문학상을 제정해 젊고 실력 있는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한몫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한겨레출판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