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우리은행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
유희곤 기자 2022. 8. 10. 10:36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우리은행에서 신보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업체 중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컨설팅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신보는 마케팅, 디지털 전환, 재창업 전략을 컨설팅해주고 우리은행은 추가 컨설팅을 원하는 차주에게 경영관리, 재무진단, 세무자문, 창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비용은 무료이고 신청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신보On-Biz’나 스마트폰앱에서 할 수 있다.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을 이용할 때 보증료 0.1%포인트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신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시작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입꾹닫’ 산업부, 액트지오-석유공사 공문 제출요구에 “안보·영업기밀” 부실 답변만
- 4만명 몰린 대학축제서 술 먹고 춤춘 전북경찰청장 ‘구설’
- 심수봉 “박정희 대통령 당하는 것 목격, 제정신 아니었다”
- 1630마리 중 990마리 돌아오지 않았다...30대 직장인이 밝힌 진실
- [속보]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우드사이드,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
- [에디터의창]출생률 제고를 위한 성욕과 교미의 정치경제학
- 유명 가수 집 직접 찾아간 경찰관…알고 보니 개인정보 무단 조회
- 개혁신당이 ‘김정숙 특검법’ 내는 국힘에 “쌩쑈”라고 비판하는 이유는?
- 성일종 “윤 대통령 지지율?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 그래”
-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