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JOISS 해양과학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해봄데이터㈜와 (사)한국해양학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금번 경진대회는 UN Ocean Decade Activity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
UN Ocean Decade는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UN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해양 관련 목표 달성 및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해양 과학의 증진을 위해 기획한 ‘UN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이다. UN은 올해 ‘UN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과학 10년’을 출범하면서 인류 보호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해양의 복구를 큰 도전이자 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해역의 변화와 실생활에 해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데이터 기반 해양리터러시 활성화, ‘해양과학데이터 저장소(JOISS)’와 오픈 해양 데이터 활용의 증진, 해양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대회 기간은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모든 대회 진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SEALAB에서 진행된다. 대회에서 사용할 데이터는 JOISS에서 제공하게 된다.
중등부는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현상을 소개하는 UCC 경진대회로 펼쳐진다. 고등부는 해양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기후변화 등 우리나라 해양 환경을 이해하는 데이터 경진대회로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일반부는 지정된 데이터세트를 활용하여 모델링(AI, 기계학습, 알고리즘 등)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하며, 학생부는 지도교사 1인이 필수다. 특히 예선을 통해 선발된 고등부 10개 팀은 연구활동지원비를 지급받고, 해양 전문가와 매칭된 후 본선 진행과정에서 약 한 달간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대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에 대한 심사 진행 후 최종평가 결과발표는 11월 22일에 진행된다. 수상팀에게는 부문별 상금이 수여된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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