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카와이 레너드가 메이저리그 경기장에?

이보현 2022. 8.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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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의 공수겸장으로 분류되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가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현지매체 팬네이션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레너드가 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홈구장 펩코 파크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을 졸업한 레너드는 파드레스 구단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클리퍼스 팬들은 레너드가 선보일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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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현역 최고의 공수겸장으로 분류되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가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현지매체 팬네이션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레너드가 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홈구장 펩코 파크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레너드는 리그 최고의 스몰 포워드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랑 토론토 랩터스에서 우승 반지 및 파이널 MVP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십자인대 부분파열 부상을 입으며 시즌 전체를 결장했다. 현재 재활 마무리 과정이며, 다음 시즌 복귀를 위해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워낙 조용한 성격 탓에 오프시즌 근황을 잘 드러내지 않는 레너드인지라 그의 근황은 다른 선수들보다 특히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다.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을 졸업한 레너드는 파드레스 구단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2013년 데뷔 초반 파드레스 구단의 시구를 맡을 정도로 열성적인 팬이다. 이날 중계를 맡았던 방송사 역시 레너드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며 그의 팬심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밀워키 브루워스에서 뛰던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를 트레이드 영입한데 이어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로 분류되는 후안 소토와 거포 조시 벨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레너드가 모처럼 직관을 결심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날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0-1 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순조롭게 복귀 준비 중인 레너드는 정규시즌 개막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 팬들은 레너드가 선보일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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