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롯데百. 파트너사 상생 경영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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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활동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에게 판매대금을 3000억원 조기에 지급하는 가 하면 음료 이벤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10일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대금 3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중소 파트너사 중 16개사를 선정해 무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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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커피 트럭..이벤트도
ESG 경영 컨설팅..금리 우대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경영활동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에게 판매대금을 3000억원 조기에 지급하는 가 하면 음료 이벤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10일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대금 3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파트너사 2200여 곳에 이달 말에 지급 예정이던 7월 판매 대금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원활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파트너사에서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출 비용이 커져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소통을 강화한다. 오는 19일까지 엔제리너스의 커피트럭이 60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커피 트럭에서는 음료 제공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를 응원하는 ‘N행시’, ‘SNS 업로드’ 이벤트 등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해 회식비 등의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중소 파트너사의 ESG 경영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중소 파트너사의 경우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니즈는 있으나 경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중소 파트너사 중 16개사를 선정해 무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약 2주간에 걸쳐 모집 및 지원 대상 선정 후 8월 말부터 연말까지 약 4개월 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이 종료되면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우수기업 인증이 부여되고, 당사에서 운영하는 동반 성장 펀드 지원 연장 및 기금 우대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정부의 지원과 시중 은행 금리 우대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파트너사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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