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숲길서 말벌 습격..어린이집 교사·원아 등 8명 이송

오영재 2022. 8. 10.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험학습으로 숲길을 찾은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숲길에서 어린이집 교사 2명과 원아 6명 등 총 8명이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교사 A(42)씨 등 8명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인근에 있던 말벌 집을 제거했다.

이들은 이날 체험학습을 차원에서 숲길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체험학습 중 발생…크게 다치진 않아

【제주=뉴시스】출동하는 119구급차.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체험학습으로 숲길을 찾은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소재 숲길에서 어린이집 교사 2명과 원아 6명 등 총 8명이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교사 A(42)씨 등 8명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인근에 있던 말벌 집을 제거했다.

말벌에 쏘인 원아들은 4~6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날 체험학습을 차원에서 숲길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