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 401명 응시 예정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일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도내 고사장 5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1명, 중졸 85명, 고졸 285명 등 총 401명이 접수했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3세(여), 중졸 73세(여), 고졸 81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2세(여), 고졸 12세(남)이다.

고사장별로는 제주중앙중학교(제1고사장) 294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96명,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4명, 제주소년원(제4고사장)에서 7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발열자, 호흡기 증상자 등은 제주교육박물관에 별도로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점검

제주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실 환기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난 6월 학교별 자체점검 결과 시설이 노후되고 배기효율이 낮은 학교 87곳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전문업체가 외부 송풍기 상태와 조리 작업별 후드 현황, 조리흄 농도 분포도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학교는 관련 예산을 확보해 환기설비 개선, 노후 시설 개선 등 조치할 예정이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