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번 주말 폭우 · 해일 예상..홍수 위험 경고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8. 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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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 이번 주말 폭우와 해일이 예상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기상수문국을 인용해, 오는 14일과 15일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청천강과 대동강 상류 지역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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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 이번 주말 폭우와 해일이 예상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기상수문국을 인용해, 오는 14일과 15일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청천강과 대동강 상류 지역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강한 폭우를 동반한 300~4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주말이 서해안에서 연중 가장 높은 만조가 나타나는 시기인데다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황해남도 해안에서 50~80cm의 해일이 일 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오는 14일과 15일 11시부터 12시 사이에 평안북도 해안의 해수면이 압록강 하구 신의주 지점의 경고수위보다 30~50cm 더 높아져 홍수가 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내일(11일)부터 오는 16일 사이에 북한 전반적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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