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300mm 큰비

보도국 2022. 8.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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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구름대가 충청도로 옮겨가면서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연일 폭염이 기승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서울은 비가 지금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어서 지금 어딘가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는 게 믿기기 어려운데요.

하지만 충청 곳곳으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치 한반도 허리선을 긴 통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형태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고요.

충청과 전북, 경북지역에 장대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할퀴고 간 폭우가 충정도를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데 충남 계룡과 서천 등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청도에 내일까지 300mm 이상, 경북북부와 전북북부지역에도 많게는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릴 텐데, 수도권에도 최대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피해가 수습되기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사고 없도록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중간중간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 걸쳐 또 비 소식 들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폭우 #충청도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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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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