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홀딩스·일동제약,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에 '급등'

강수지 기자 2022. 8.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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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과 지주사 일동홀딩스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아이디언스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베나다파립'(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동홀딩스는 자회사 아이디언스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베나다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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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14분 일동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4050원(14.49%) 오른 3만2000원, 일동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4350원(11.54%)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일동제약과 지주사 일동홀딩스가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아이디언스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베나다파립'(IDX-119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14분 일동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4050원(14.49%)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동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4350원(11.54%) 오른 4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일동홀딩스는 자회사 아이디언스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베나다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로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저해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 물질로 위암·유방암·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 치료 항암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아이디언스는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해당 후보 물질의 개발 과정에서 임상연구 지원과 관련 규제 완화, 세금 감면,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약품으로 시판될 경우 향후 7년간 동일 성분의 다른 의약품이 해당 적응증 분야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권을 누릴 수 있다.

아이디언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에서 베나다파립의 위암 치료 병용 요법과 관련한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베나다파립과 관련한 임상·허가 추진 등 상용화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 신약허가신청(NDA)을 목표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고 협력 파트너 발굴, 라이선스 아웃 등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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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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