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대 하락..SK하이닉스도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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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동반 약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2%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햐항 조정한 영향이 크다.
마이크론은 PC 및 게이밍 산업 수요 약화로 잉여현금 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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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2%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3.26% 하락한 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내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가이던스를 햐항 조정한 영향이 크다. 마이크론은 PC 및 게이밍 산업 수요 약화로 잉여현금 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이에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3.74% 떨어졌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57% 하락하면서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하락세가 전이됐다. 앞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던 엔비디아는 3.97%, 웨스턴디지털은 2.67% 하락했다. 엔비디아(-3.97%), 엔텔(-2.43%), AMD(-4.53%) 등도 약세를 보였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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