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섬유 폐기물 추출 신소재 활용한 니트 컬렉션 출시

황희경 2022. 8.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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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자라(ZARA)는 스웨덴의 신소재 개발 기업 '리뉴셀'과 함께 섬유 폐기물에서 추출한 지속가능 신소재를 활용한 '리뉴셀 X 자라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뉴셀 X 자라 캡슐 컬렉션은 중고 청바지와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 등 폐기 섬유에서 추출한 신소재가 혼합된 비스코스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니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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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자라(ZARA)는 스웨덴의 신소재 개발 기업 '리뉴셀'과 함께 섬유 폐기물에서 추출한 지속가능 신소재를 활용한 '리뉴셀 X 자라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뉴셀 X 자라 캡슐 컬렉션은 중고 청바지와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 등 폐기 섬유에서 추출한 신소재가 혼합된 비스코스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니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 비스코스 원단은 리뉴셀이 섬유 폐기물에서 추출한 코튼 셀룰로스를 녹여 만든 '서큘로스' 신소재에 목재에서 얻은 펄프를 섞어 만들어진다.

자라 관계자는 "지속가능 신소재를 개발하는 혁신 기술을 가진 리뉴셀과 협업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는 자라를 운영하는 인디텍스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리뉴셀 X 자라 캡슐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자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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