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희림, 정부 '네옴시티' 참여 적극 움직임.. '제2의 중동 붐' 기대감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8. 10.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25년 1차,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네옴시티'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두 이 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희림의 주가가 강세다.

건설업계에서는 일단 한국과 사우디 정상회담이라는 '톱레벨'에서 사업 물꼬를 터주면 연쇄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희림은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로 카타르에서 228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25년 1차,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네옴시티'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두 이 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희림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희림은 전거래일대비 730원(8.52%) 오른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5월 한국과 중국, 프랑스, 러시아 등에 12조원 규모 1.4GW(기가와트) 원전 2기 건설 의사를 타진하는 입찰참여 요청서를 보냈다.

정부는 한국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도시 건설에는 도로, 교통, 터널, 상하수도와 같은 각종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한데, 이 지점에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시티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는 부문에서도 한국 기업의 참여 여지가 크다. 건설업계에서는 일단 한국과 사우디 정상회담이라는 '톱레벨'에서 사업 물꼬를 터주면 연쇄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희림은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로 카타르에서 228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네옴시티와 관련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 주요뉴스]
검찰, '쌍용차 먹튀 의혹' 에디슨모터스 압수수색
"전기차 바퀴 물에 4분의1 잠기면 수리비로 차 한 대 뽑는다"
'베끼고 훔치고'… 중국 산업굴기 뒤엔 한국 피빨기
[르포] '갓성비'라는 당당치킨, 오픈런으로 맛보니
비트코인, 2만3000달러대 횡보… CPI 발표 후 상승 기대감
'연 3.7%' 안심전환대출, 25조원 공급… "수요 늘면 추가 공급"
둔촌주공 84㎡ 입주권 24억→'16.8억'… 매물 수 급증
"한달도 안 탔는데"... 폭우에 잠긴 내 자동차, 보험처리는?
'물에 잠긴 수입차만 400여대'… 보험사들 손해액은 얼마나?
연 8% 카뱅 적금 당첨률 0.05%… 예·적금 고금리 받는 건 '하늘의 별따기'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