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분기 영업익 3213억.."시장전망치 상회"

이윤희 2022. 8.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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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32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212억6900만원으로 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수수료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고 이자손익은 부합, 별도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하회, 판관비와 경비율은 상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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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영업이익이 32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3212억6900만원으로 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는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액은 5조7655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635억3700만원으로 26.1%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9.7%, 33.7%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6059억원, 세전순이익은 626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제적인 시장 대응을 통한 트레이딩 부문 손익 방어와 다각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기반의 양호한 성과를 창출하며 운용손익에서 별도 재무제표기준 1100억원을 기록해 실적 선방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분배금과 배당 수익에서도 756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전체 수익은 별도 기준 1064억원이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이 812억원, 기업 여신수익이 252억원에 달했다.

국내 거래대금 감소세로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별도 기준 133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은 385억원이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가운데 해외물 비중은 28.8%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연금 잔고는 25조3000억원 수준이다.

회사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지역별 특성에 따른 브로커리지, IB 등을 수행하며 2분기 해외법인 세전순이익 64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보다 113.3% 증가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핵심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전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수수료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고 이자손익은 부합, 별도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하회, 판관비와 경비율은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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