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침수·파손 차량 무상견인..'AS 특별지원' 나선다

박소현 2022. 8.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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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침수·파손 차량 무상견인…`AS 특별지원` 나선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집중 호우로 침수·파손된 자사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견인과 더불어 수리비를 지원하는 ‘AS 특별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코리아 직영·협력 AS 서비스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차량 침수·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차량 소유자는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받게 된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피해 고객을 위한 SM6 특별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집중 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8월 말까지 SM6(SE 트림 제외) 차량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준다. SM6는 계약 후 한 달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해 이번 특별 할인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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