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침수·파손 차량 무상견인..'AS 특별지원' 나선다
이번 특별지원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코리아 직영·협력 AS 서비스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차량 침수·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차량 소유자는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받게 된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피해 고객을 위한 SM6 특별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집중 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8월 말까지 SM6(SE 트림 제외) 차량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해준다. SM6는 계약 후 한 달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해 이번 특별 할인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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