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외야수 브래들리 주니어 영입

이한주 기자 2022. 8. 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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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품에 안았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각) "브래들리 주니어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국 보스턴은 브래들리 주니어를 방출했고, 그는 조지 스프링어의 팔꿈치 부상으로 외야수 보강이 필요했던 토론토로 향하게 됐다.

한편 토론토는 브래들리 주니어를 곧바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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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주니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품에 안았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각) "브래들리 주니어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브래들리 주니어는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MVP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2021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유니폼을 입은 뒤 올해 다시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좋지 못했다. 92경기에 출전해 0.210의 타율과 3홈런 29타점에 그쳤다. 결국 보스턴은 브래들리 주니어를 방출했고, 그는 조지 스프링어의 팔꿈치 부상으로 외야수 보강이 필요했던 토론토로 향하게 됐다.

한편 토론토는 브래들리 주니어를 곧바로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대신 내야수 오토 로페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이동했으며 우완투수 맷 피콕은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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