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옴니시스템, 윤 대통령 '하천 수위 모니터 시스템' 개발 지시.. 디지털 계량기 사업 부각

이지운 기자 2022. 8. 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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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국가 하천, 지방 하천, 지류 전반의 수위 모니터 시스템을 개발하라고 지시하면서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상승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이 말한 수위 모니터는 지류, 지천까지 포함하는 정밀한 예측 시스템"이라며 "이에 기반해 범람 가능성이 있을 시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 등을 즉각 보내 대피할 수 있게 해 이번 일과 같은 사태가 없도록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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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국가 하천, 지방 하천, 지류 전반의 수위 모니터 시스템을 개발하라고 지시하면서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거래일대비 90원(4.00%) 오른 2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가족 3명의 침수 사망사고 현장을 비롯한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 주민을 위로한 뒤 "취약계층일수록 재난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분들이 안전해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안전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이 말한 수위 모니터는 지류, 지천까지 포함하는 정밀한 예측 시스템"이라며 "이에 기반해 범람 가능성이 있을 시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 등을 즉각 보내 대피할 수 있게 해 이번 일과 같은 사태가 없도록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옴니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 제조업체로 이번 수위 모니터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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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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