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기업 실적 부진 경고..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도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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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을 경고하며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GPU(그래픽 칩) 수요 둔화로 5~7월 분기 매출액이 지난 5월에 예상했던 81억달러 보다 17% 적은 67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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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이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을 경고하며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300원(-2.17%) 하락한 5만8700원, SK하이닉스는 2800원(-2.94%) 하락한 9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장 개장 전 컴퓨터 메모리 칩 수요가 계속 악화되고 있어 올 6~8월 분기 매출액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3달러(-3.74%) 하락한 59.15달러에 마감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종합지수로 불리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37.44포인트(-4.57%) 하락한 2866.9에 마감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GPU(그래픽 칩) 수요 둔화로 5~7월 분기 매출액이 지난 5월에 예상했던 81억달러 보다 17% 적은 67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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