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알던 내가 아냐"..기아, 5년 만에 확 바뀐 '신형 레이' 공개
박소현 2022. 8. 10. 09:00
기아를 대표하는 경차 레이가 이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도록 확 바뀐 얼굴로 변신했다. 신형 기아 레이는 오는 9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을 10일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에선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더불어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적용해 깨끗한 인상을 부여했으며 강인한 느낌을 주는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전면부와의 통일감을 연출했다.
실내는 신규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는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더 뉴 기아 레이는 경차 시장을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달 초 출시 시점에 맞춰 더 뉴 기아 레이의 경쟁력 있는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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