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안다르 판매 호조..중장기 성장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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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의 판매 호조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의 남성복 매출 비중(25%)이나 성장 트렌드를 감안하면 상당한 비즈니스 부스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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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목표주가 2만5000원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0%↑
"안다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상"
하나증권은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요가복 브랜드 안다르의 판매 호조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140% 증가한 1082억 원, 21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77억 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안다르는 남성복 매출 비중이 약 20%까지 상승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1억 원, 57억 원을 달성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의 남성복 매출 비중(25%)이나 성장 트렌드를 감안하면 상당한 비즈니스 부스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앤코는 신제품과 안다르의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7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는 안다르 계절적 비수기이나 전년 대비 81%가량 증가한 163억 원,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영업이익이 52% 늘어난 219억 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 갱신이 예상된다"라며 "그동안 제품의 사이클이 짧아 단기 충격 이후 역 기저효과가 이어져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디레이팅됐지만, 안다르는 오호라보다 훨씬 더 크고 긴 사이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이어 "실적과 주가의 저점에서 상당한 중장기 성장력을 확인했는데,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 불과해 매우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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