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부진' NHN, 3분기 반등할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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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NHN에 대해 2·4분기 실적 하락을 감안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NHN 주가는 2만9150원이다.
NHN의 지난 2·4분기 매출액은 5113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사업 리브랜딩마케팅으로 광고비가 상승했고,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와 함께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용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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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만5000원→3만1000원
NHN의 지난 2·4분기 매출액은 5113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9% 줄어들었다. 시장 전망치(154억원)를 154억원 밑돌았다. 마케팅비용(78.1%)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사업 리브랜딩마케팅으로 광고비가 상승했고,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와 함께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용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 연구원은 “게임, 결제, 클라우드 등 주요 성장 사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7월 결제한도가 상향된 웹보드 사업은 지난해 경생사들 부진으로 1위 사업자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조승우, 이병헌, 정우성을 캐스팅한 한게임 리브랜딩카메팅을 통해 대외 인지도도 향상시켜 하반기 매출 성장과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엔데믹으로 인한 소비자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나며 오프라인 경제에 강점을 지닌 페이코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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