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국립과천과학관, 노벨상 수상자 브라이언 슈미트 초청 강연회 개최 外

박정연 기자 2022. 8.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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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과천과학관은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학교 부총장이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강연했다고 밝혔다.

패널로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 이론 및 관측우주론 센터 소장이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인 정동희 교수가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회 청소년과학대장정' 발대식을 9일 개최했다.

이번 과학대장정은 우주·항공과 기후·에너지 등 2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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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제공

■ 국립과천과학관은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국립대학교 부총장이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강연했다고 밝혔다. 슈미트 부총장은 우주가속팽창의 증거를 발견한 공로로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강연회는 슈미트 부총장의 현대 우주론과 그 전망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크,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펜실베이니아주립대(PSU) 이론 및 관측우주론 센터 소장이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인 정동희 교수가 참여했다. 한국천문학회 주관 과학인재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중고생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회 청소년과학대장정' 발대식을 9일 개최했다. 과학대장정에 선발된 전국의 중학생 100명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전국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과학관, 공공기관 등을 탐방하며 첨단 과학기술 현장과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번 과학대장정은 우주·항공과 기후·에너지 등 2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연구장비개발부 소속 김이종 박사 연구팀이 파장가변 소용돌이 위상 이미징 장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소용돌이 위상거울(OSPM)을 활용해 빛 파장의 변화와 관계없이 관측 물질의 테두리까지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투과 타입의 소용돌이 위상판(SPP)은 빛의 파장이 바뀔 경우 선명한 이미지 확보가 쉽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향후 고해상도 광학 현미경은 물론 천문관측이나 군용 광학 장치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광학분야 국제학술지 ‘옵틱스익스프레스’에 최근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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