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투자자산 재평가 이익으로 기대치 상회-NH證

오정은 기자 2022. 8. 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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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2분기 투자자산 재평가 이익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2537억원(전년비 -26.2%, 전분기 대비 +32.3%)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돌았다"며 "투자자산 재평가 이익 반영 덕분으로 이는 채권 평가손실을 충분히 상쇄하는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투자자산 규모는 전분기 7.4조원에서 8.2조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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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2분기 투자자산 재평가 이익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2537억원(전년비 -26.2%, 전분기 대비 +32.3%)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돌았다"며 "투자자산 재평가 이익 반영 덕분으로 이는 채권 평가손실을 충분히 상쇄하는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IB부문 수수료 손익은 549억원으로 전년비 18% 감소하며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산 규모는 전분기 7.4조원에서 8.2조원으로 확대했다. IFC 및 미국PF(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 영향이다.

해외법인은 세전순이익 640억원(전분기 대비 +113%)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자기자본 PI 투자 활발한 홍콩, 런던, LA, 인도법인의 투자자산 가치 상승 영향이 있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주가 반등은 미래에셋캐피탈의 보통주 매입으로 인한 수급효과를 반영했다"며 "연간 주주환원율 30% 달성 위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시기 및 규모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은 타사 대비 실적 변동성이 높지만 현재 증권주 모두 저평가 상태로 보유종목은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겠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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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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