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양호한 2분기 실적.."내년도 기대된다"-메리츠

홍순빈 기자 2022. 8. 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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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씨에스윈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기대에 부합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한 씨에스윈드가 내년 실적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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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에스윈드 제공


메리츠증권이 씨에스윈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기대에 부합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한 씨에스윈드가 내년 실적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씨에스윈드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36.6% 감소한 17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164억원을 소폭 상회했다"며 "전 분기 대비 매출액 성장은 크지 않았으나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하며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했다.

문 연구원은 "일부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매출 인식으로 인한 믹스 개선, 부자재 가격 부담 완화, 환율 상승 효과, 자회사 실적 개선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했다.

이어 "상반기 예상보다 부진했던 고객사들의 수주 탓에 베트남, 말레이시아 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더뎠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추가로 하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내년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미국 매출 회복이 예상되는데다 운송비, 원재료비 안정화로 인한 유럽, 아시아 시장 수주 회복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이어 "3분기부터 씨에스베어링도 흑자전환하며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40.2% 증가한 2조1200억원, 영업이익은 76.4% 증가한 1525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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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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