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범죄도시3' 확정..대작들의 흥행 모멘텀 기대-하나

홍재영 기자 2022. 8. 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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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10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가장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제작 역량을 강화 중이나 단기로는 윕 등의 영업손실과 상각비가 파생되며 실적에 부담"이라며 "다만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수리남',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등 텐트폴 오리지널 외에도 향후 넷플릭스향 'D.P.', '지금 우리 학교는', 아직 미확정이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옥' 등의 시즌2가 준비돼 있어 매년 이익 레벨은 점증할 것이고 영화도 '범죄도시3'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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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10일 콘텐트리중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다수 예정된 신작으로 이익 레벨이 점증할 것으로 보면서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콘텐트리중앙 실적은 2분기 손익분기점(BEP)에 이어 3분기 흑자전환이 확실하다"며 "하반기 영화 '헌트', '교섭', 그리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수리남', '카지노' 등의 대작들이 흥행 모멘텀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가장 많은 시즌제를 만드는 제작사로 매년 이익 레벨이 점증할 수밖에 없어 중장기적으로 시가총액 1조원 이하는 적극적인 매수 구간이나, 단기적으로는 오버행 이슈가 중요한데 이를 해결하는 것 역시 콘텐츠의 흥행 변수"라고 설명했다.

또 "전술한 대작들의 높은 흥행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2659억원, 적자가 지속된 13억원 적자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34억원 적자에 부합했다"며 "부문별로는 별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8% 감소한 805억원, 흑자 전환한 19억원으로 여전히 부재한 월화 슬랏 편성이 다소 아쉽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결 제작사들의 영업손실도 64억원 적자로 윕(wiip)의 편성이 확대됐지만, 무형자산 상각비 안분이 계속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영화 부문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599억원, 흑자전환한 32억원으로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227만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주요 영화 개봉 영향이며, 약 120억원의 프로젝트 이익이 예상되는 '범죄도시2'의 배급
관련 부문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3분기에 관련하여 약 90억원 내외가 추가 반영될 것"이라며 '8월 개봉하는 '헌트'의 흥행이 기대되고, '교섭'과 '타켓'이 연내 개봉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가장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제작 역량을 강화 중이나 단기로는 윕 등의 영업손실과 상각비가 파생되며 실적에 부담"이라며 "다만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수리남',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등 텐트폴 오리지널 외에도 향후 넷플릭스향 'D.P.', '지금 우리 학교는', 아직 미확정이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옥' 등의 시즌2가 준비돼 있어 매년 이익 레벨은 점증할 것이고 영화도 '범죄도시3'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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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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