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2018년 ALCS MVP' 브래들리 주니어 영입

이상철 기자 2022. 8. 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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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2)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브래들리 주니어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10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8 107홈런 434타점 49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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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32)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브래들리 주니어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했고, 내야수 오토 로페스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이동했다. 또 우완 투수 맷 피콕은 양도지명 처리됐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10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8 107홈런 434타점 49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을 기록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2년 24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나 한 시즌만 뛴 뒤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해 92경기에서 타율 0.210 3홈런 29타점 21득점 OPS 0.578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됐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외야수 전력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토론토는 브래들리 주니어를 데려왔고, 남은 시즌 최저 연봉만 지급하면 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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