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하락 기대, 美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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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수선물이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7월 CPI가 소폭이나마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마감한 정규장은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경고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18%, S&P500은 0.42%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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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수선물이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9일 오후 6시4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선물은 0.05%, S&P500선물은 0.06%, 나스닥 선물은 0.0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7월 CPI가 소폭이나마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은 7월 CPI가 8.7%(블룸버그 기준)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전월에는 9.1%였다.
앞서 마감한 정규장은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경고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론이 실적 경고를 하자 이날 마이크론의 주가는 3.74% 급락했다. 마이크론이 급락하자 다른 반도체 업체의 주가도 덩달아 하락했다. 이날 반도체 주식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6% 급락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1.19%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18%, S&P500은 0.42%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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