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집중호우..내일까지 300mm 이상 물벼락

보도국 2022. 8. 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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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까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침수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그야말로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요.

여전히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체전선이 점차 남하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충청과 전북, 경북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대전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도 발효 중이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시간당 50에서 8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는데요.

내일까지 충청지역에 많게는 300mm 이상의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그 밖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으로도 100에서 200mm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이 많았는데요.

오늘도 30도를 넘나들면서 한낮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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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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