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자산운용사 "연준, 내년까지 매파적일 것..내년 금리인하 전망 터무니없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8. 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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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에 시장의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연준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츠 이사는 7월 CPI가 연준의 계획을 바꿀 만큼, 눈에 띄게 낮아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연준은 경기침체보다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고, 지금과 같은 공격적인 긴축을 더 오래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언트 밴크롱카이트 /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츠 이사 : 시장이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경 시점을 두고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당분간 연준의 계획을 바꿀 만큼 너무 높거나 낮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연준은 수요에 의한 경기침체보다는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긴축을 더 오래 이어갈 것입니다. 내년 금리인하 전망은 터무니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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