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황 부진에도 양호한 수익 창출-이베스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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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업황 부진에도 양호한 수익성 창출력을 보여줬다고 10일 평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2537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주식 중개 수수료) 수익이 1분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IB(투자은행)부문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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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업황 부진에도 양호한 수익성 창출력을 보여줬다고 10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원에서 9000원으로 하향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2537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주식 중개 수수료) 수익이 1분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IB(투자은행)부문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금리급등과 주식시장 불안에 따른 비우호적 운용여건에도 운용이익 규모가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하며 실적둔화를 최소화했다"며 "2분기 중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 수준으로 상승하며 업황 부진에도 양호한 수익성 창출역량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8조2000억원의 투자자산이 이익기반으로 작용하면서 우수한 이익력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브로커리지와 운용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부정적 시장환경을 레버리지 억제와 주주환원 강화로 대응하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30% 이상의 주주환원율이 기대된다"며 "업황회복 가능성과 향상된 이익관리 역량 감안시 안정적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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