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연준, 내년까지 매파적일 것..내년 금리인하 전망 터무니없어"

미국 자산운용사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츠의 브라이언트 밴크롱카이트 이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까지 매파적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밴크롱카이트 이사는 현지시간 9일 CNBC에 출연해 "시장이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경 시점을 두고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당분간 연준의 계획을 바꿀 만큼 너무 높거나 낮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연준이 수요에 의한 경기침체보다는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다"며 "연준은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보다 긴축을 더 오래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금리인하 전망은 터무니없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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