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춘추] 미국에서의 합주공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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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15일은 광복 77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날이다.
필자는 '한·미 문화교류 8·15 경축 음악회' 8개 지역 3부로 나눠 기고하고자 한다.
이번 아무르 오케스트라(Amour Orchestra) 순회공연은 미주지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중심으로 제1회 8·15 대한민국건국 경축 찬양제 및 참전용사를 위해 '기억과 감사'로 위로 음악회를 실시하고 미주지역 교민 위문은 물론 어려운 시설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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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15일은 광복 77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날이다. 필자는 '한·미 문화교류 8·15 경축 음악회' 8개 지역 3부로 나눠 기고하고자 한다.
이번 아무르 오케스트라(Amour Orchestra) 순회공연은 미주지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중심으로 제1회 8·15 대한민국건국 경축 찬양제 및 참전용사를 위해 '기억과 감사'로 위로 음악회를 실시하고 미주지역 교민 위문은 물론 어려운 시설들을 방문했다. 또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아무르 오케스트라은 2018년 8월 9일부터 12일간 단원 16명과 함께 8개 지역 현지에 다녀왔다.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의 극악한 압제로부터 해방되는 역사적인 기쁨을 나누기 위해 제1회 8·15 대한민국건국 경축 찬양제를 1000여 명이 모인 자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대니보이를 비롯한 친숙한 명곡과 한국의 민요, 성가곡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충들의 호평과 즐거워하는 한인들을 보며 단원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미국 하와이에 정박한 미국의 군함들을 선전포고 없이 폭파시킴으로 미국의 분노를 샀다. 이에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각각 원자폭탄을 투하시킴으로 무조건 항복하게 됐고 모든 점령지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때 대한민국도 일본으로부터 36년 간의 압제와 핍박 속에서 해방을 얻게 된 것이다. 일제 압박 속에서 많은 국민들은 신사참배반대 운동을 하다가 투옥됐고 모진 고문으로 옥중에서 죽음 맞이하기도 했다. 1945년 8월 18일에는 일본이 한국 지도자들을 대량으로 학살하려는 음모와, 또 일제가 한국인들을 질식사시킬 20평 규모의 살인굴도 파놓은 것으로 확인했다는 사실도 들어났다. 8월15일 해방이 없었다면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 것이다.
필자는 경축 찬양제를 광복절의 의미와 역사적인 날인만큼 미주지역의 교민들이 대한민국의 조국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하며 하나가 되는 운동을 새롭게 일으키는 사명을 감당했다. 또 아무르오케스트라를 초청해준 한인 좋은마을교회 신원규 목사와 소속 기관, 단체 등 자비 충당으로 참가해준 단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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