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우에.. 현대차·기아·쌍용차, '피해 차' 수리비 특별 지원

권가림 기자 2022. 8. 10.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과 쌍용자동차가 수해를 입은 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 등에 나선다.

10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블루핸즈(현대차)·오토큐(기아)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차가 입고되면 수리 비용의 최대 절반 할인해준다.

쌍용차도 지역별로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꾸려 '수해 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수해 차를 대상으로 특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쌍용차
현대차그룹과 쌍용자동차가 수해를 입은 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 등에 나선다.

10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블루핸즈(현대차)·오토큐(기아)에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차가 입고되면 수리 비용의 최대 절반 할인해준다.

대상은 자차보험 미가입 차주로 한도는 최대 300만원까지다. 현대차는 수해 차 차주가 렌터카를 이용하면 렌터카 비용 50%를 지원한다. 기아는 고객이 수해로 차를 폐차하고 기아 차를 재구매하면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쌍용차도 지역별로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꾸려 '수해 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다. 수해 차를 대상으로 특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 대상으로 공임 포함 총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준다. 침수피해를 입은 차주가 쌍용차를 재구매하면 2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토레스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머니S 주요뉴스]
둔촌주공 84㎡ 입주권 24억→'16.8억'… 매물 수 급증
"한달도 안 탔는데"... 폭우에 잠긴 내 자동차, 보험처리는?
'물에 잠긴 수입차만 400여대'… 보험사들 손해액은 얼마나?
연 8% 카뱅 적금 당첨률 0.05%… 예·적금 고금리 받는 건 '하늘의 별따기'
비트코인, 2만4000달러 돌파 후 보합… "위험선호 심리 회복"
물폭탄에 물바다… 침수된 전기차 타면 감전될까
"내리면 뭐하나, 시장금리 뛰는데" 주담대 최고 6% 재진입 전망
세입자 돈 꿀꺽한 나쁜임대인 '114명', 사업자 유지해 세제혜택 받았다
전세대출 이자 270만원 낸다… 금리인상에 세입자 곡소리
서울 1000만원 넘는 월세 74건… 용산 '한남더힐'은 월 2000만원 훌쩍

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