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도정 첫 기업유치 50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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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민선 8기 도정 출범 후 첫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강원도와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9일 도청 제2청사에서 마이셀, 프레시원, 리뉴시스템 등 수도권 소재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반계일반산업단지 내 3개 필지는 당초 열병합발전소 부지로, 문막화훼관광단지 조성이 좌초되면서 원주시가 강원도,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협의해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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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산단 입주 260여명 고용
강원도가 민선 8기 도정 출범 후 첫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강원도와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9일 도청 제2청사에서 마이셀, 프레시원, 리뉴시스템 등 수도권 소재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김진태 도지사 취임 후 첫 투자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오는 2024년 10월까지 원주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2만4395㎡ (7392평)부지에 각각 공장을 설립한다. 총 투자규모는 507억원, 고용 창출 인원은 260여명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반계일반산업단지 내 3개 필지는 당초 열병합발전소 부지로, 문막화훼관광단지 조성이 좌초되면서 원주시가 강원도,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협의해 산업용지로 전환하고 기업을 유치하게 됐다.
마이셀은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기업으로 111억원을 투입해 원주 공장 신설, 비건 가죽, 비건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육류도매 법인인 프레시원은 간편식 레토르트와 양념육, 건조 저장육 생산을 위해 181억원을 들여 원주 공장을 짓는다. 방수자재 기업인 리뉴시스템은 원주 공장에 215억원을 투입,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협약은 민선 8기가 강조하고 있는 기업유치의 포문을 여는 것”이라며 “민선 8기 출범 뒤 갖는 공식 1호 투자협약인데다 모두 수도권 소재 기업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설 투자를 결심해 준 기업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개별 기업의 투자 성공이 또 다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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