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로버트 할리, 며느리 맞는다.."큰 아들 약혼했다" 감격

정서희 기자 2022. 8. 1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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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들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

할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큰아들 재선이가 여자친구와 약혼했다"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리의 장남 하재선이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청혼하고 있다.

할리는 직접 한명 한명에게 대댓글을 달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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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들의 약혼 소식을 알렸다.

할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큰아들 재선이가 여자친구와 약혼했다"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리의 장남 하재선이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청혼하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에서 애정이 넘친다.

해당 게시물을 본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의 축하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할리는 직접 한명 한명에게 대댓글을 달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 출처|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1960년생인 할리는 1978년 선교 활동을 위해 부산에 방문, 한국과 연을 맺었다.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으며, 1997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이후 '귀화 1호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그는 유창한 한국어로 사투리를 구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다.

자숙기간을 보내던 할리는 지난 5월 MBN '특종세상'을 통해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희귀암인 말초신경초종양을 앓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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