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피아 중고농구 왕중왕전 여중·여고부 동반 우승

이규원 2022. 8. 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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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중과 수피아여고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여중부와 여고부 동반 정상에 올랐다.

광주수피아여고는 9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결승에서 수원여고를 81-73으로 물리쳤다.

광주수피아여중도 여중부 결승에서 온양여중을 67-57로 꺾고 고등부 언니들과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광주수피아여중·고가 한 대회에서 동반 우승한 것은 2010년 추계연맹전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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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피아여중, 수피아여고 농구부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여고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광주수피아여중과 수피아여고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여중부와 여고부 동반 정상에 올랐다.

광주수피아여고는 9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고부 결승에서 수원여고를 81-73으로 물리쳤다.

고현지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오현비는 20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광주수피아여중도 여중부 결승에서 온양여중을 67-57로 꺾고 고등부 언니들과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광주수피아여중·고가 한 대회에서 동반 우승한 것은 2010년 추계연맹전 이후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다.

2010년 추계연맹전에서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던 이선영 코치는 이날 중학교 코치로 모교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여고부 최우수선수(MVP)에는 고현지(광주수피아여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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