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세리 "골프 상금 130억.. 코인이나 주식은 안 해"

골프선수 출신 기업인 박세리가 코인이나 주식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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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전 골프를 잘 모르는데 2008년 한국인 최초 상금 천만 달러를 돌파했더라. 과정이 기록이다. 130억이다. 상금만”이라고 알렸다.

이에 탁재훈은 “왜 이렇게 돈 많은 여자를 불렀어. 이런 게스트만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여유 있는 게스트만”이라고 반색했다.

박세리는 “골프 상금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130억 중 얼마나 남아있는지 궁금해 했다. 그는 "지금은 별로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무슨 소리냐? 박세리 선수가 코인을 하겠냐”고 떠봤다. 박세리는 “저는 그런 건 안 한다. 그냥 갖고 있는 거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 쉽게 벌리지 않는다”면서 "주식도 전혀 안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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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10분 방영되는 '신발 벗고 돌싱 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