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MBTI 최악의 궁합 예비부부 "성향 달라 갈등 심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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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달라 고민하는 예비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는 "ENFJ인 저와 ISTJ인 남자친구가 최악의 궁합이라고 하더라. 그런 성향에서 갈등이 심화되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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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성향이 달라 고민하는 예비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는 "ENFJ인 저와 ISTJ인 남자친구가 최악의 궁합이라고 하더라. 그런 성향에서 갈등이 심화되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MBTI라고 이야기했지만, 표현을 바꾸면 건들면 불편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면들이 있는데 그걸 아는 건 중요하다. 서로 잘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예비 남편은 "공감 안 해주는 부분"이라고 예상했다. 예비 신부는 "호텔에서 상견례를 하는 걸 보고 오빠한테 말했는데, 휴대폰에 상견례를 검색해서 사실을 보여주려고 한다. 이런 부분들이 쌓여서 오래 만나서 결혼하는 건지, 내가 좋아서 결혼하는 건지 생각해 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예비 남편은 엑셀 파일에 싸웠던 패턴, 싫어하는 행동을 분석해왔다고. 예비 신부는 "딱 봤을 때 감동보다는 '이건 뭐지' 싶었다. 대화를 풀겠거니 했는데. 결혼하면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하는데 이걸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결혼해서 부부가 되면 나를 낳아준 부모보다 더 가까운 사이다"며 '공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이 공감을 어려워한다.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한 걸 안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예쁘다고 하는 건 가식이다. 하지만 '그게 예뻐? 마음에 들어?'라고 하는 게 공감이다"며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상대에게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오케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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